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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속 오늘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안타까운 한 청년의 죽음

by momentoushistory 2023. 4. 25.
2021년 4월 25일 새벽 3~5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남학생 故 손정민 군이 반포한강공원에서 밤새 친구 A와 함께 음주를 하고 잠을 자다가 실종된 지 5일이 지난 4월 30일 반포한강공원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의 수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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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5일, 안타까운 실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대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남학생이 새벽 시간에 돌연 실종된 사건이었습니다. 5일이 지나 시신으로 발견되며, 모든이들이 슬픔에 잠겼는데요.

1999년생으로, 당시 21세 대학생의 의문스러운 사망으로 많은 이들이 청와대 국민청원과 추모집회로 그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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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사망 전, 만취하여 쓰러진 故 손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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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하고, 많은 이들이 그를 추모했다.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된 상태로 한강으로 들어가 수영을 하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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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는 육안 감식 결과 손정민의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 2개가 발견되었으며 뺨 근육이 파열되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부검 결과 비강•십이지장 내 익수 및 폐•신장•심장의 플랑크톤 검출을 근거로 최종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음주 뒤 2~3시간 이후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손정민군의 오랜 친구들의 주장에 따르면 손정민은 물을 매우 싫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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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은 바닷가에 함께 놀러 가도 그는 혼자 물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아무리 취했어도 물에 스스로 들어갔을 리 없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저희가 봤을 때는 불가능하다고. 진짜 말도 안 돼. 절대. 들어본 적이 없어요. 물을 싫어해요. 바다 가도 그냥 신발도 안 벗어요. 여행 때 사진을 봐도 정민이만 신발이 다 있고. 바닷가를 가도 신발도 안 벗어요. 다른 애들 다 들어가도. -故 손정민 군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