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만 구독자 헬스 유튜버 '핏블리', 통장 잔고 0원 고백

'핏블리'의  헬스장 '힙업공장' 폐업

반응형

최근 312만 구독자수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피지컬갤러리'에 헬스 유튜버 '핏블리'가 게스트로 나와 이슈가 되었습니다. 여러 헬스 사업을 운영하는 CEO로 알려진 핏블리가 통장 잔고가 0원이라는 것을 밝힌 것인데요.

경영난으로 인하여 자신이 운영 중이던 헬스장인 '힙업공장' 전 지점을 폐업하게 되었다고 하며, 직원들의 급여를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 현재 자신의 통장 잔고가 0원이라고 합니다.

3년 간 헬스장을 운영해 오던 그는 코로나19도 견뎠지만, 끝내 못 견뎠다고 밝히며, 힙업공장(헬스장)은 잘 되던 곳이었는데, 다른 곳이 힘들어지면서 인건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좀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피지컬 갤러리에 게스트로 나온 핏블리 ⓒ피지컬갤러리

반응형

이어 50여 명의 직원(임금)과 임대료만 해도 매달 2억 원씩 나간다며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보증금을 빼서라도 직원들의 급여를 줘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를 치즈볼로 이긴 남자, '핏블리'

 

'핏블리'는 한국의 인기 있는 헬스 유튜버로, 교육적인 운동 및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위기가 기회'를 모토로 삼는 그는 코로나로 인하여 헬스장 영업이 힘든 시기에 먹방 유튜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응형

그는 개인 피트니스를 개선하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비디오를 제작하며, 이러한 비디오는 다양한 운동 루틴, 식사 관련 조언,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팁 등을 포함합니다. 핏블리는 그의 독특한 피트니스 접근법과 운동 방식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했는데요.

코로나가 한창 퍼지던 2020년에 헬스장 사업에 어려움을 느낀 핏블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서 '치즈볼' 먹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365일 짜인 식단을 먹던 헬스 트레이너가 뿌링클 치킨과 치즈볼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해당 영상을 통해 구독자 수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