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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우리는 왜 욱일기를 기억해야 하는가? : 욱일기의 역사와 논란에 대한 분석

by momentoushistory 2023. 6. 29.
일본 아이의 욱일기 서프보드와 한국 대중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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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흥의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여행을 온 일본인 가족 중 11살 아이가 욱일기 문양이 있는 서프보드를 탔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우리 서퍼들은 이를 보고 즉각적으로 항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는 더 이상 욱일기 문양이 있는 서프보드를 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항의와 대응은 아주 좋은 선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아이가 욱일기 문양의 역사적 의미를 전혀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이는 보드를 타기 위해 욱일기 문양 위에 검은색 매직으로 낙서를 했지만, 웨이브파크 측은 더 이상 허가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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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욱일기 문양의 역사적 의미를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이해도 없이 욱일기 문양 위에 검은색 매직으로 낙서를 했지만, 웨이브파크 측은 더 이상 이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역사의 인식과 그것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욱일기 서프보드를 들고있는 일본인 아이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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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의 역사적 의미와 그 이후의 반응

 

우리가 반응하는 이유는 욱일기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 때문입니다.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침략전쟁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일본이 이를 부인하거나 무시하는 행위는 이 상처를 더 깊게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며, 우리 사회에서는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군국주의 시대에 사용되었던 군기인 욱일기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일본의 침략과 압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욱일기 문양이 그려진 제품이나 표현은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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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서도, 일본인 아이가 욱일기 서프보드를 타려 했던 행위는 이러한 역사적 상징성을 무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이에 따라 많은 서퍼들이 항의하였습니다.

욱일기와 관련한 논란은 2019년 도쿄 올림픽에서 특히 부각되었는데, 이때 한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욱일기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한국은 이 깃발이 아시아 사람들에게 일본의 전쟁시대의 공격을 생각나게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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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그 기억이 현재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서핑파크에서의 이러한 대응은 과거의 상처를 인정하고, 그 상처가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역사적인 논란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