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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미국 수입 금지 위기…특허 침해로 마시모에 패소

by momentoushistory 2023. 10. 31.

애플워치 ⓒApple

애플워치의 혈액 산소 측정 기술 특허 분쟁에서 의료기술 기업 마시모가 애플에 승소하며, 애플워치의 미국 수입이 위기에 처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단 하에 애플워치의 미국 내 수입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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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혈액 산소 측정 기술을 중심으로 한 건강 관련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기술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이 시작되었다. ITC의 최근 결정에 따르면, 애플워치 일부 모델에 대한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결정이 즉시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60일 이내에 이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애플은 항소의 기회도 가지고 있다. 애플 대변인은 이 결정이 애플워치의 판매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시모 CEO 조 키아니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세계 최대 기업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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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의 미국 수입 금지 위기는 애플의 글로벌 판매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애플과 마시모 간의 특허 분쟁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이번 결정을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미 대통령의 결정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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