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 K3로 인기를 얻은 '버스커 버스커'는 7080 감성을 제대로 살린 곡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밴드입니다. 그들의 노래 중, 대표곡으로 '벚꽃 엔딩'이 있는데, 2012년 3월 29일에 발표된 곡으로, 장범준이 작사,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이 곡은 봄이 오면서 시작되는 새로운 시작과 이별을 다루고 있으며, 가사와 함께 전달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발매와 함께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발매 직후뿐만 아니라 벚꽃만 피면 생각나는 곡이라 발매된지 11년이 지났지만, 봄만 되면 각종 차트에 진입하며, 벚꽃좀비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 2013년 12월 16일 활동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장범준은 이에 대해 음악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 밝혔는데요. 장범준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라는 히트곡을 만들며, 다시 한번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튜브가 활성화되기 이전이었던 201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슈퍼스타K'
버스커버스커는 허각, 존박, 위너의 강승윤 등과 함께 슈퍼스타K가 낳은 대표적인 가수이자,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범준의 초창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버스커버스커 정규 1집의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의 앨범 수록곡들도 같이 들으며, 잠시 10년 전 감성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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