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로, 현재는 대한민국의 국보 2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861년에 완성되었으며, 제작된 조선 지도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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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와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12장으로 나뉘어 조선의 8도를 그려냈습니다. 이 지도는 조선 왕실의 명령으로 만들어졌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문화재청은 오늘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여온 갑자본 대동여지도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지도는 목록 1첩과 지도 22첩 등 모두 23첩으로 구성된 전국 지도로, 펼칠 경우 가로 약 4m, 세로 약 6.7m 크기의 대형지도가 되고 병풍처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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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이 지도는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이고, 국내에 있는 기존 목판본 대동여지도와 구성 형식과 배치 방식 등에서 다른 특징을 지녀 환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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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지리학적, 역사학적, 문화학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연구나 이해를 위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대동여지도.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가 동여도의 주기 내용이 필사된 희귀한 판본이면서 조선의 지도 제작과 활용을 살펴볼 수 있어서 조선 시대 지리정보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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