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가 흑인? 넷플릭스 다큐 논란

클레오파트라(Cleopatra, 69/70년- 30년)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이자 마지막 왕가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여왕으로 알려진 역사적 인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왕 중 한 명으로, 아름다움과 지성, 정치적 재능, 사랑과 역정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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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죽음 이후, 자매와 혼인하는 고대 이집트의 관례를 따라 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공동으로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뒤이어 동생과의 정치적 갈등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녀는 로마의 유력한 지도자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로마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정치적 동맹을 맺는 등 외교적인 능력을 발휘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퀸 클레오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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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추정 두상

최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오는 5월 10일 방영하는 '퀸 클레오파트라'에서 클레오파트라 역을 포함하여 모든 이집트인들이 흑인 배우로 캐스팅되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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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그 끝자락에 있는 제25왕조를 제외하고는 흑인 문명과 이집트 문명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요.

예고편이 나오자 댓글엔 블랙 워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편, 클레오파트라는 아토믹스(Asp)라는 독사를 사용하여 자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녀의 사랑과 비극적인 인생, 그리고 그의 아름다움과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은 역사와 문학에서 다양한 작품과 연극, 영화, 소설 등에 묘사되어 왔으며,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