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 레코드는 대한민국의 음반 유통 회사 중 하나로, 198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미국에서 발매되는 팝 음반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회사였으나, 이후에는 대한민국에서 발매되는 음반들도 유통하며 그 영향력이 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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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반 유통 회사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이후에는 온라인 음악 시장의 성장과 함께 디지털 음원 유통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나라 레코드를 설립한 인물인 김기순은 사이비 종교 '아가동산'의 교주인데요.
그녀는 주현 교회라고 하는 사이비 종교를 믿게 되면서 이교 부라는 사람 아래에 있었으며, 이후엔 자신이 멀쩡히 살아있는 이교부의 영혼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이천군에 아가동산을 지어 새로운 사이비 종교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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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의 스토리는 사이비 종교 신천지와도 그 결이 상당히 유사한데요. 1960-70년대 장막성전이라고 하는 당시 신흥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던 유재열과 그의 신도였던 이만희.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과 신천지 교주 이만희 모두 신도에서 시작해서 믿고 있던 사이비 종교를 모티브 삼아 새로운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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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3월 13일 아가동산 측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다큐멘터리의 상영금지 가처분신청과 해당 다큐가 계속 방송을 이어갈 경우 하루에 천만 원씩을 아가동산에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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