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중국요리? 선 넘은 중국의 동북공정

삼겹살은 대표적인 한국 요리 중 하나로,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를 구워서 먹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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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바비큐 또는 전용 그릴에 구워서, 상추나 김치, 마늘 등과 함께 식탁에 올려 먹는데요.

삼겹살은 맛과 향이 풍부하고, 기름기가 많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양한 양념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근, 우리의 음식 문화인 삼겹살이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에 중국 요리라고 표기되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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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식공정(韓食工程)”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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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2일 소셜미디어(SNS)에 바이두 캡처 사진을 게시하고, “중국이 김치, 삼계탕 등에 이어 이번에는 삼겹살도 중국 음식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제는 ‘김치공정’을 넘어 ‘한식공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서 교수는 “바이두는 삼겹살 구이가 중국 전병에 싸 먹는 대파 돼지고기볶음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바이두가) 삼겹살 구이는 고깃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요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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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겹살은 1960년대 한국에서 이뤄진 경제성장으로 인해 돈사위(돼지 사육)가 활성화되면서, 돼지고기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되어 먹게 되었 그 중에서도 삼겹살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