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누리호 혹은 KSLV-Ⅱ(Korea Space Launch Vehicle-Ⅱ, 한국형 발사체-Ⅱ)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하여 운용 중인 로켓입니다.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세계 11번째 자력 우주로켓 발사국이 되었는데,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국가로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EU), 일본, 중국, 인도, 대한민국으로 7개국밖에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곁을 떠나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본 국민들의 반응
해당 유튜브 영상은 5월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80만 뷰를 달성하며, 많은 국민들이 열렬한 응원과 축하 댓글을 남겼는데요. "발사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연구진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 연구진 및 관련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으며, 감사드립니다. 더 높은 꿈을 위하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만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만세"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현직 초등교사로서 태양계 단원을 가르치며 누리호에 대한 뉴스를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이 대단한 대한민국의 우주 연구원분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발사 성공 소식을 또 같이 나눌 생각을 하니 벅차오르네요. 누리호를 보며 우주연구원을 꿈꾸는 아이들도 생겼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댓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고체연료가 아닌 액체 연료로 제작된 누리호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보니, 지구의 웅장함이 체감이 되는데요. 한편, 우리나라는 2021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의 종료 전까지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되어 기술적인 난이도가 더 높은 액체연료 로켓으로 개발을 진행했기에 발사 기간이 늦어진 점이 있습니다. 누리호의 1차 발사는 2021년 10월 21년 이뤄졌으며, 2차 발사는 2022년 6월 21일에 이뤄졌습니다. 2차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하면서 1톤 이상의 페이로드를 우주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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