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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기술과 역사의 만남, LG 투명 OLED를 통해 본 신라의 토기 전시

by momentoushistory 2023. 6. 14.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접목한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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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특별 전시에서는 신기한 기술이 선보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양산하는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입니다.

이 전시에서는 1600년 전 신라 5세기 무덤에서 발굴된 토기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투명 OLED를 이용해 각 토기의 설명이 투명한 유리 패널 위에 나타났습니다. 신라인들이 장례 의례에 사용하던 이 토기들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독특한 방법이었습니다.

이상미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에서 투명 OLED를 처음 적용해 보았고,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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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흙으로 만든 인형)와 같이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쉽게 알아채기 어려운 작은 장식들도 투명 OLED를 통해 확대되어 그 의미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첨단 기술인 투명 OLED를 활용하여 기술 실증을 하고 있습니다. 투명 OLED는 고유의 특징을 활용해 전시물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LG의 투명 OLED 기술이 역사와 만나면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이번 전시는 그 답을 제공했습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최첨단 기술이 선보여지며, 이를 통해 과거의 이야기가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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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모양의 토기에 투명 OLED가 적용된 모습 ⓒchosun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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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투명 OLED 기술, '비접촉 체험'을 '생동감'있게

 

LG의 투명 OLED 기술은 가상, 비접촉 체험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이 기술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펼쳐진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LG의 투명 OLED 제품군은 표준적인 밝기에서 400nit를 제공하며, 전형적인 투명도는 38%에 이릅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면서도 화면 자체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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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터치 기능이 추가된 모델은 표준 투명도가 33%로,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물과 더욱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도와주는데요. 이러한 기능은 고고학 전시와 같이 고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하도록 돕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LG의 투명 OLED 기술이 어떻게 역사적인 전시물의 전달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지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 심지어는 역사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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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LG의 투명 OLED 기술은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까요? 이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새로운 체험과 이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