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발견된 고대의 '청동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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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바이에른주에서 최근에 한 무덤에서 이 청동검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BBC와 AP통신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이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발견된 무덤에는 남자, 여자, 그리고 소년의 뼈와 더불어 이 청동검 또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청동검은 8면의 손잡이를 가지고 있으며, 무덤 안에는 청동제 물품들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물론, 이 세 사람이 서로 어떤 관계인지, 그들이 왜 함께 묻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이에른주 역사유적보존실은 “날 앞부분에 무게중심이 있어 무엇을 베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이 검이 장식품이 아니라 실제 무기였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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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이란 세월을 이겨내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 '청동검'
이 청동검은 청동기 시대 중반인 기원전 14세기말의 유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청동검은 3000년이 넘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빛나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검이 실제로 사용되었던 무기라고 믿고 있으며, 검의 중심 부분의 무게분포를 통해 주로 베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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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이 우리를 형성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잊힌 무덤에서 발견된 유물은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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