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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970년대 어린이들의 놀이터, '골목길'

by momentoushistory 2023. 4. 18.

1970년대 한국의 골목길은 대부분 좁고 집이 많이 붙어 있어서 도시의 혼잡함이 느껴졌습니다. 골목길은 대개 비포장 도로로 포장도로보다 더욱 굽은 길이 많았는데요.

거리는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보행자들이 많이 다녔습니다. 이 때문에 특히 퇴근시간이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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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목길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가족들이나 이웃 사이에서의 만남, 장난감으로 놀던 어린이들의 소리, 고양이나 개들의 유유히 떠도는 모습 등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게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놀거나 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어린이들이 놀던 골목길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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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골목길은 가난한 지역이 많았습니다그리고 당시 대한민국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골목길의 모습이 급격하게 변하기도 했는데요.

1990년대 후반부터 PC가 널리 보급되고,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가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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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놀이터, 공터 대신에 pc방에서 두런두런 모여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문화가 생성되고, 발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동적인 놀이 문화에서 정적인 놀이 문화로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