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사용되던 대형 선박, 거북선. 선박의 형태가 거북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는데요. 3개의 돛과 2개의 페달, 그리고 80~120명의 선원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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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특징 중 하나는 거북 등판이라는 고유한 구조였습니다. 이 구조는 선박의 전면에 거북 모양의 장식물을 부착하여 전투 시에 상대방의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인데요.
이충무공전서 속 '귀선도설'을 토대로 1795년 통제영 거북선 모습을 채연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3D로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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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유고 전집인 이충무공전서의 귀선도설에 1795년 당시 통제영 거북선과 전라좌수영 거북선 2종류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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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상 전투에서 주력 선박으로 사용된 거북선.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조선의 해상 군사력을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조선을 구해준 고마운 존재, 거북선.당시 일본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늠름한 거북선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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