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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일본 극우 인사의 망언 "한국인들, 여행와서 싸구려 선술집 방문"

by momentoushistory 2023. 4. 24.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147만 5,300명)의 38.5%(56만 8,600명)이 한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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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론', '붕한(붕괴하는 한국)론', '매한(어리석은 한국)론' 등 저서를 출간한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인사가 망언으로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지난 20일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의 우익 성향 타블로이드지 '유칸후지'에 기고문을 올렸는데요.

"일본에 다녀간 한국 젊은이들의 사진에는 싸구려 선술집의 조잡한 모둠 생선회와 회전 초밥, 편의점 도시락을 볼 수 있다. 그들이 왜 일본에 오는 것인지 매우 기이하게 느껴진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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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호텔이나 사우나에서 묵으면서 숙박비를 아꼈다는 후기도 봤다. 이것이 일본보다 임금 수준이 높아졌다는 나라 젊은이들의 모습이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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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은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인데요.

가까운 나라이니만큼 양국 간의 비난 대신, 소통과 화합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